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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물안궁의 모불로그 워터마크 변천사 -_-ㅋ;;;

네이버를 거쳐 티스토리에 오면서 벌써 한살박이 블로그가 되었네요. 한 차례 이름도 바꾸면서 허접한 자동차 블로그로서의 명맥을 겨우겨우 이어가고 있습니다. -_-;;;


그간 자동차 사진에 붙으며 나름 좀 있어보이는??(착각은 자유)

워터마크의 존재와 썰을 좀 풀어볼까 해요.

첫 번째 워터마크였던 1세대? 마크 1??(이것저것 다 끌어다 붙이기) 모부라이프입니다. 블로그 주소도 모부라이프였는데 모부라는게 예전 SNS에서 즐겨쓰던 닉넴이 모닝빵입니다. 그게 모닝브레드가 되고 좀 딱딱해보여서 모닝부레드라 썼던 게 어느새 모부가 되어버려 그럭저럭 잘 쓰고 있는 닉입니다. 그래서 주소도 이렇게 지었었죠. 단색을 칠하고 잘 보이게 테두리도 긋고 무엇보다 Boost SSK 라는 폰트와 연을 맺고 흠뻑 빠져 남발하던 시기였죠. ㅋㅋㅋ;;;

1세대 워터마크의 명은 짧았습니다. ㅋㅋ 닉네임에 Blog 인 Log를 따와서 붙였죠. 네이버 블로거 분들이 자주 쓰시는 XX로그 OO로그 같은 이름이 부러웠어요. 냥이로그 뭉이로그 같은?? 그래서 그 즉시 고대로 만들었죠.

인생 별거 있겠어요? 지르고 보는거지~

테두리를 긋고보니 뭔가 참 지저분한?? 느낌이 많았어요 단색만 중립적인 회색으로 칠하고 테두리를 없애자 생각해서 바꿨죠~ 자동차 매체 동영상 보니 영상에 쓰는 로고들이고 전부 테두리가 없더라구요. 영상 제작까지 감안해 저도 동참합니다.(따라하기 병 또 도진거임 걍;;;)

좀 더 있어보이는 워터마크를 위해~! 포토샵이 탄생시킨 PSD 가문의 워터마크를 정리하고 과감히 일러스트레이터로 또 저지릅니다.

Boost SSK 폰트 덕후라 똑같은 폰트로 제작합니다. 확실히 텍스트는 일러스트레이터가 깔끔하게 뽑아내는 거 같아요.

shear 각을 20도로 뽝!! 줘서 어 리를 머취 스뽉틔하게 다듬고 4색 그라데이션으로 남자답게 90도 각으로 그라데이션 뽝!!(그냥 단순 무식해서 5단위 수치만 써요;;;)

아주아주 맴에 들어요~ 뭐 그래도 잘 안 보이는 사진에선 안 보이겠지만 워터마크 때문에 차 사진을 보진 않으니까요~

이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670 엔진 사진에 박은 워터마크~ 초창기라 이제 보니 쬐끔 보기가 안 좋네요; 나름 이땐 만족하고 박아댔었죠. 그것도 저런 어마무시하게 큰 크기로 뙇!!

바뀐 워터마크가 박힌(오 라임 돋았어~) 트랜짓 XL 사진입니다. 밝거나 어두운 사진에서는 반절을 손해봐야겠지만 일관성 있게 가야죠. ㅋㅋ 이것도 한동안 만족하면서 쓸 듯 합니다~

그럼 즐거운 주말 되시고 새 워터마크가 박힌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~ ^-^